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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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만전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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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팀 꾸려 21일부터 접수 시작정부은행 사칭한 문자 주의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국민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 대상은 일반군민은 1인당 20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차상위계층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21일 오전 9시부터 9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를 원하는 경우 이용 중인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가평GP페이(지역화폐카드)를 희망하는 군민은 지역화폐 앱이나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달 14일부터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17개 모바일 앱 또는 국민 비서홈페이지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알림서비스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급 신청일 이틀 전인 19일에 지급대상 여부, 금액, 사용기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문자메시지 피싱)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부와 카드사는 이번 소비쿠폰과 관련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일절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TF를 중심으로 전 부서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군민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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