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초등학교(교장 장영순)는 5월 22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한 이번 교육은 5월 16일부터 6월 18일에 걸쳐 총 9개 학급에서 진행되며, 응급상황에서 학생들이 침착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환자 발생 시 의식 확인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절차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였다. 특히 애니 인형을 활용한 실습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교육 효과가 증대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고,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와 비슷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연습했기 때문에, 일상에서 응급상황을 마주쳤을 때 당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청평초 이OO 교사는 “매년 학생들이 몰입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기특함을 느낀다. 심폐소생술 교육이 나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을 존중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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