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초등학교, 장애인스포츠 체험 활동

방일초등학교(교장 지경미)는 7월 10일(목) 4-6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 체험 활동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고취 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PLAY BOX’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음을 배우고 장애인스포츠의 종류를 알아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체험한 장애인 스포츠 종목은 ‘보치아’로 뇌병변 장애인과 같은 지체장애인들이 주로 하는 경기이며, 우리나라의 보치아는 양궁 대표팀과 함께 10연속 패럴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효자 종목이다.
학생들은 △준비운동 △안전 교육 △표적구 활용하기 △보치아 심판체험 △단체 미니게임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적색과 청색 공을 번갈아 던지거나 굴려 표적구에 가까운 공 개수만큼 점수를 내어 승패를 겨루는 보이치아 경기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6학년 조○○ 학생은 “실제로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해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앞으로 패럴럼픽에도 더 관심을 가지고 볼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일초등학교는 매년 2회 이상의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체험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려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통합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경미 교장은 “장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에 대해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 방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기르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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