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길초등학교(교장 이현미)는 이번 여름방학 동안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학습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율길초 여름 이음학기’를 운영한다.

이번 이음학기는 방학 전 학습 보충 준비기간을 거쳐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5일간 학생 20명의 참여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2시간의 학습 보충 수업 후 문해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영어 문화 체험프로그램 중 한 과목을 선택 수강하며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또한 폭염 속에서도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인근 워터파크 체험을 계획하여 학습과 휴식의 균형을 이루고 사제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현미 교장은 “방학식 날, 내일 다시 만나자는 인사가 낯설었지만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다시 모인 친구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음학기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 학생은 “여름방학이지만 친구들을 더 만날 수 있고 부족했던 공부를 채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하며 배움의 열정을 드러냈다.

율길초는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위해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간식과 학습 자료를 지원하는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이번 여름 이음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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