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명주)은 2025년 6월 21일(토)부터 7월 7일(월)까지 2주간 가평우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작품전시회 ‘나도 예술가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가평우리마을의 초청으로 마련되었으며, 도예, 한지공예, 유리공예, 뜨개질, 시, 글, 보석십자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한 22명의 예술가들은 복지관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각자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작품으로 예술의 자유로움을 전달하고 있다.

 

오는 6월 23일(월)에는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관 예술가들이 작품을 준비하며 느낀 소감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물론 자부심과 예술 활동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참여한 신○○ 예술가는 “장애인이면 어디 한곳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나, 할 수 없다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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