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7월 10일, 청평다함께돌봄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요리 체험 프로그램 ‘쿠킹마마’를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돌봄센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첫 요리교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요리교실에서는 ‘달팽이모양 김밥 도시락’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들은 손쉽고 건강한 한 끼를 직접 만들어보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법을 체험했다. 요리 과정을 통해 자녀의 식습관을 되돌아보고, 가족 식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정 내 식생활에 작은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에 맞춘 실천형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정을 잇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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