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시네마·조종시네마, 연상호 감독 신작 ‘실낙원’ 10월 21일 개봉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작은영화관 1939시네마와 조종시네마에서 연상호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실낙원’을 오는 10월 21일 개봉한다.
‘실낙원’은 9년 전 실종된 아들이 어느 날 갑자기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부산행’, ‘군체’, ‘얼굴’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김현주와 배현성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는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 ‘류선우’를 잃은 엄마 ‘류소영’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영은 ‘낙원의 아이들’이라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시절 아들의 모습을 만나며 상실의 시간을 견뎌낸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줄로만 알았던 선우가 9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기적 같은 귀환도 잠시, 소영은 자신이 기억하던 아들과 너무나 달라진 선우의 모습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흉터로 가득한 몸과 서늘한 눈빛, 낯선 행동까지. 돌아온 아들이 정말 자신이 잃어버렸던 아이인지 의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의 재회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과 영화 ‘정이’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김현주는 오랜 시간 아들을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아, 아들의 귀환 이후 겪게 되는 혼란과 불안을 그려낸다.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 역은 배우 배현성이 맡았다. 과거의 기억과 달라진 모습으로 어머니를 혼란에 빠뜨리는 인물로, 극 전반에 걸쳐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이끈다.
특히 ‘실낙원’은 AI 프로그램 속에 남아 있는 어린 아들과 현실로 돌아온 아들이라는 대비되는 설정을 통해 상실과 기억, 가족에 대한 믿음을 다룬다. 아들을 되찾았다는 안도감이 점차 의심과 두려움으로 바뀌는 과정, 그리고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이 영화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15세 이상 관람가인 영화 ‘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수요일부터 가평 1939시네마와 조종시네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상영시간표와 예매 정보는 각 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939시네마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 100 음악역 1939
· 문의 : 031-582-3909
· 예매 : http://1939cinema.com
■ 조종시네마
·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창로 35
· 문의 : 031-585-5057
· 예매 : http://jojongcinema.com/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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