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의원 “가평·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가평정치


김용태 의원 “가평·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발행인
74b6c76258a2ab8be190c8a6d7954b90_1753069845_96.jpg

서태원 가평군수도 실질적 복구와 재정지원 절실호소

포천시와 가평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이 20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실질적 복구를 위한 재정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등과 함께 가평군 수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폭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졌다현장은 참혹함 그 자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글에서 가평 조종면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두 분이 유명을 달리했고, 급류에 휘말린 실종자도 있어 수색작업이 총력전으로 진행되고 있다말 그대로 생명과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진 비극적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침수와 토사 유입으로 축산농가는 젖소 수십 마리가 유실됐고, 도로·주택·농경지 피해도 광범위하다포천 역시 강변 마을을 중심으로 주택 침수와 토사 붕괴 등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피해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지금 필요한 건 말뿐인 위로가 아니라, 포천시와 가평군 수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실질적인 대책과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태원 군수도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동연 도지사와 김 의원에게 주택 피해뿐 아니라 농업, 축산, 지역기반시설까지 전방위적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피해 주민들의 생존이 달린 문제인 만큼, 예산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결정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제보- 전화 : 031-582-7754, 메일 : 2do_go@naver.com
○ 후원 : 농협 351-1195-0818-23 (예금주:가평팩트-가평을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 저작권자 : 가평팩트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