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가평군협의회가 지난 11월 20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활기찬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배영식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위촉된 38명의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통일 대통령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최성진 이임 회장 및 포천·구리시 평통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협의회를 격려했다.

 

출범식은 제22기 활동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임명장 수여, 위촉장 전달, 그리고 결의를 다지는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협의회를 이끌어 온 전임 회장과 간사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최성진 전 회장의 이임사는 감사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새롭게 협의회장의 중책을 맡은 배영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통일 기반을 다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태원 군수 역시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힘을 실었다.

 

제22기 가평군협의회 자문위원 38명은 앞으로 지역 내 통일 여론을 수렴하고,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를 수행한다. 이들은 또한 지역 사회 구성원의 통일 의지를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가평군이 통일 준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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