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노인복지관 노인상담센터는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12회에 걸쳐 ‘노년기 삶의 여정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미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미술 활동과 상담을 병행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평군 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가평군노인복지관 3층 정보화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및 한국화 채색 활동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담당자는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화(채색화)를 배우거나 그리고 싶은 어르신들이 집단상담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고 타인과 소통하며 자아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활동과 한국화 채색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가평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과 미술을 융합한 창의적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가평군노인복지관 2층 노인상담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 8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031-581-0766 또는 070-4896-557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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