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 가평군 재난현장 긴급 복구 현황 1] - 북면 백둔교 도로유실 긴급 야간 작업

가평군이 집중폭우 피해 현장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21일 가평군 북면 백둔리 백둔교 부근 도로유실로 인한 고립과 이재민 등 피해 발생에 야간 긴급 응급 복구작업에 나섰다.북면 백둔리 도로 유실 현장 자정까지 응급 복구

백둔리 인근은 사과 농가와 펜션 단지 밀집지역으로 지난 주말 폭우 피해로 다수의 고립과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도로 유실로 인해 가평군은 야간 작업으로 긴급하게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유실 구간에 대해 야간까지 응급복구 작업을 이어가며 신속한 피해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북면 백둔리 백둔교 인근 도로가 산사태로 유실됨에 따라, 해당 구간에 대한 응급복구 작업을 21일 자정이 넘은 밤 12시 30분까지 강행했다. 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에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하고,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밤 10시경 최원중 가평군의회 의원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군수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평군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곳곳에서 산사태, 도로 유실, 침수 피해가 잇따라 21일 현재 피해액이 342억원(공공시설 312억원, 사유시설 30억원)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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