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길초등학교, 물별숲 생태환경교육
이효상
9시간전

율길초등학교(교장 이현미)는 6월 17일(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진행된 ‘물별숲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하며 생태 감수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고, 생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은 ‘오호 만들기 체험’을 중심으로 숲과 물의 관계,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웠다. ‘오호’는 자연 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으로, 물과 흙, 식물을 활용해 작은 생태계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손수 병 속에 생태계를 조성하며 자연의 생명력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작은 병 속에도 생명이 자라고 숨 쉬는 걸 보고 신기했어요. 앞으로 물을 아껴 써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미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율길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연 친화적 감성과 책임감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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