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초등학교, 서울로 1박 2일 수학여행 다녀와
방일초등학교(교장 지경미)는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5, 6학년을 대상으로 서울 일대에서 아주 특별한 수학여행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서 속에서 배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의미를 두었다.
수학여행 첫째 날, 학생들은 학교를 출발해 청평역에서 경춘선을 타고 서울 시내로 이동했다.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도시락을 사 먹으며 색다른 점심을 즐긴 뒤,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관람하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몸소 느꼈다. 이어 롯데월드로 이동해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친구들과 신나는 추억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남산 전망대에 올라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명동성당을 방문해 성당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느꼈다. 이어 서대문형무소를 찾아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을 배우며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번 수학여행은 체험활동을 넘어 학생들 스스로 대중교통 이용 질서, 숙소 생활 규칙, 예절 등을 지키며 협동과 배려의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수학여행에 참여한 6학년 전○○ 학생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가니 조선시대로 간 것 같아 특별한 느낌이 들었어요. 서대문형무소에서 역사를 배우는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체험한 것도 의미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5학년 김○○ 학생은 “친구들과 롯데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역사 공부도 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멋진 수학여행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방일초 지경미 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살아있는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더불어 친구들과 협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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