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중·고 볼링부 졸업생들, 볼링부 후배들에게 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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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중·고 볼링부 졸업생들, 볼링부 후배들에게 용품 지원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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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5, 조종중·고등학교(교장 김종신) 볼링부 졸업생들이 조종중·고 볼링부에 150만원 상당의 볼링용품을 전달했다. 졸업생 선배들의 응원에 후배 볼링부 선수들도 심기일전해 훌륭한 전통을 잇기 위해 더욱 연습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조종중·고 볼링부는 1995년에 창단되어 3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 볼링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볼링부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볼링부 선배들의 지원은 가뭄에 단비처럼 시의적절했다. 조종고 볼링부 주장 조*준 학생은 선배님들의 지원 소식에 더욱 힘이 난다. 책임감을 가지고 연습과 시합에 임하여 더 좋은 볼링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볼링부 졸업생들은 네트워크 구축과 후배 지원을 통한 전통 계승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조종중·고 볼링부 동문회(회장 장봉순)’를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다. 50여 명의 볼링부 졸업생들이 가입하여 기금을 모으고 있고 수시로 후배들의 성취를 칭찬하고 노력을 치하하고 있다. 조종중·고 볼링부 동문회 부회장 심재봉 조종고 코치는 앞으로도 볼링부 동문회는 조종중·고등학교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나 앞장설 것이며, 지속적인 모임과 교류를 통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선배들의 다짐을 대신 전했다.

 

최근 가평군에 불고 있는 가평군청 실업팀 창단 논의와 더불어 조종중·고의 좋은 대회 성적과 선배들의 진심어린 지원은 조종중·고 볼링부의 앞날을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학생이 최선을 다해 교육에 임하고 지역사회와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은 모든 교육 현장에서 보고 싶은 장면이다. 학교 운동부 운영의 표본으로서 조종중·고 볼링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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