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길초등학교(교장 이현미)는 6월 12일, 전교생 56명이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을 찾아 현장 중심의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우고,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하게 구성된 안전체험 공간에서 지진, 화재, 엘리베이터 사고, 교통안전 등 상황별 위기 대처법을 직접 몸으로 익히며 생생한 교육을 경험했다. 특히,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연령에 맞춘 맞춤형 체험이 이루어져 학습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엔 조금 무서웠지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워서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현미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평소에도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교육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율길초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려 전교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율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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