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일초등학교(교장 지경미)는 지난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친구사랑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 사이의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친구사랑주간 동안 방일초등학교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멈춰!' 서약서를 작성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다짐했고, 점심시간에는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급식실 앞에 설치된 ‘친구 사랑 나무 포토존'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지에 적어 나무에 붙이며 서로에게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달콤한 사탕이 담긴‘친구 사랑 응원봉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글귀가 담긴 행운의 과자를 나눠 먹으며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지경미 교장은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행동이 학교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전했다.

학생자치회 최OO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과 여러 활동을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친구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친구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친구 사랑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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