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교장 이은영)는 7월 22일, 전교생이 함께한 1학기 교육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여름방학식을 가졌다. 학생들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학교만의 특색있는 활동으로 가득 채워진 한 학기를 돌아보며 성장과 배움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방학식은 최근 가평 지역에 발생한 폭우 피해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누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그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한 선서를 했다. 선서식은 학생들이 직접 낭독하며 물놀이 안전 수칙, 교통안전,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 구체적인 실천 사항을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한 학기 동안 대성초등학교는 학생 중심의 다채로운 특색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학생들은 교실 안팎을 넘나들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은영 교장은 “한 학기 동안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멋지게 성장해 준 우리 대성초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특히 최근 우리 지역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스스로 안전을 약속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어 대견하다. 이번 방학이 여러분 모두에게 재충전의 시간이자,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 가득한 방학을 보내고 2학기에 다시 만나자.”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방학을 맞이하며, 2학기에는 더욱 새롭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갈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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