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 가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 휴일반납하며 누적 1만6200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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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가평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 휴일반납하며 누적 1만6200여명 투입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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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이후 누적 16200여 명, 중장비 270여 대 투입해 가평 일대 피해복구 나서 

휴일 반납하며 수해복구에 총력 지원,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감사 전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721()부터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피해복구와 환경정화를 위해 누적 16200여 명의 장병과 굴삭기·덤프트럭·제독차 등 중장비 270여 대, 군견·드론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대민지원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가평군은 지난 20() 새벽 시간당 76mm의 폭우로 지역 내에 로와 가옥이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수기사 전 장병들은 주말도 반납하고 지역주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가평군 일대 피해지역에 투입됐다. 민가와 상가에 유입된 토사 제거 및 가재도구 정리와 도로 복구 및 배수로 정비 실종자 수색지원 대민 의료지원 방역지원 세탁지원 등 여러 방면에서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휴가도 반납하고 대민지원에 나서고 있는 비호여단 이현주 대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장병들이 지치지 않고 수해복구 작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주민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덕분이었다.

이번 호우로 피해가 가장 컸던 조종면의 한 주민은 무쇠솥도 일듯한 폭염 속 열악한 여건에서 수해복구에 지원해주신 사단장님과 간부님, 그리고 장병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용기를 심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부대로 전달하기도 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김성구 소장은 가평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대민지원하는 장병들이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해복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대는 장병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대민지원 현장에 구급낭, 폭염응급키트를 갖추고, 캐노피 설치와 주기적인 휴식, 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있다. 장병들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춘 가운데, 수마로 상처 입은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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