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청년농 창업 활성화 포럼
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12월 10일(수) 오후 2시, 가평군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가평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청년농창업 활성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귀농귀촌 희망자, 지역 농업인, 정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 귀농귀촌 정책의 방향성과 청년농 창업 모델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개회식 및 축사…지역 농업 리더들 대거 참석
포럼에서 채성수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이 개회사를 통해 “가평군 인구 증가와 지속 가능한 농촌 만들기를 위한 정책적·교육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농업과 귀농귀촌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전했다.
• 홍순국 과장(가평군 농업과) – 귀농귀촌 행정 지원 강화 의지 표명
• 백승남 회장(가평군 농업단체협의회) – 지역 농업인단체와의 협력 확대 강조
• 임광현 경기도의원 – 도 차원의 귀농귀촌·청년농 정책 연계 필요성 제시
• 강동규 조합장(가평군 농협) – 청년 농업인 육성과 안정적 정착 기반 마련 강조
또한 가평귀촌귀농학교 8기 졸업생 장오임 씨의 축하 공연은 참석자의 큰 호응을 받으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 열띤 주제 발표…귀농정책·농촌창업·스마트농업 미래 논의
주제 발표는 총 3명의 전문가가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꾸준한 필기와 스마트폰 촬영이 이어질 만큼 관심이 집중되었다.
• 최민규 센터장 「2026 가평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방향」
- 귀농정책 체계 강화
- 지역 맞춤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 고도화
- 귀농귀촌 생태계의 지속성 확보 전략
• 오병선 UL공간경제연구원 대표 「청년 융복합 창업 및 공간 모델 활성화 방안」
- 농촌형 융합 창업 모델 구축
- 청년의 농촌 유입을 촉진할 공간 플랫폼 사례 제시
• 구자정 교수(충남스마트농업 경영설계지원단) 「가평형 스마트 농업 청년창업 모델」
- 스마트팜 도입 전략
- 데이터 기반 농업 경영과 청년창업 연결 방안 제안
발표 현장에서는 청중의 집중도가 높았으며, 특히 농촌·스마트농업·공간경제를 융합한 실질적 제안이 큰 관심을 모았다.
■ 패널 토론…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대안 공유
좌장을 맡은 김형수 대표(농업회사법인 수)의 진행 아래 최민규 센터장, 오병선 대표, 구자정 교수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다음과 같은 핵심 의제가 논의되었다.
•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 애로 해소 방안
• 지역 농업 인프라와 청년 창업 시스템의 연계 전략
• 스마트 농업 기반의 가평형 고도화 모델 필요성
• 도·군·교육기관 간 협력구조 혁신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중들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 “정책과 현장의 간극을 줄여달라”,
-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현실적 의견들이 제기되었다.
■ 포럼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
채성수 센터장은 폐회 발언을 통해 “가평군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 창업 기반을 더욱 체계화하고 2026년에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효적 지원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농업계·행정·연구자·귀농귀촌 희망자가 함께한 자리로, 가평군의 농업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문의: 031-585-85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