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기사, 제76주년 사단 창설기념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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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수기사, 제76주년 사단 창설기념행사 실시

이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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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년간 조국을 지킨 땀과 헌신에 예우를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사단창설 기념행사-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지난 19(),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제76주년 사단창설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이 부르면 맹호는 간다는 일념으로 6·25전쟁, 월남전 등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싸워온 선배 전우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맹호부대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약사보고 축전낭독 표창수여 기념사 사단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김성구 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자유롭고 부강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조국의 부름에 한목숨 기꺼이 바치신 선배 전우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장병들에게는 선배 전우님들의 헌신과 투철한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더 강하고, 더 명예로운 맹호부대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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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간 K1A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K9A1 자주포, K600 장애물개척전차, 120mm 자주박격포, 비호복합 등 15종의 궤도장비와 300여 명의 장병이 우렁찬 경례 소리로 선배 전우들을 예우했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한 부대의 첨단전력과 든든한 후배 장병들의 모습에 참전용사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와 수기사 정보대대 특공무술 시범 등 다양한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여러 명이 한 몸인 것처럼 절도있는 동작으로 의장대의 동작 시범, 정보대대의 겨루기, 품새, 송판·대리석 격파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계속되자 현장의 반응은 뜨거워졌다.

이어진 오찬에서는 지역기관 단체장과 참전용사들의 축배 제의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고, 소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안케패스전우회 정태경 회장은 선배들을 잊지 않고 불러주어 고마운 마음이라며, “선배들보다 더 크고 강한 부대, 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후배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대는 앞으로도 국가와 부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와 참전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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