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마장초등학교(교장 박효진)는 6월 5일(목)부터 6월 11일(수)까지, 환경의 날을 맞아 한누리도서관에서 미래 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사라지는 동물, 살아가는 지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서와 학생도서위원이 큐레이션한 도서 전시로 시작되었다. 전시 도서는 ‘일상 속의 플라스틱과 쓰레기’, ‘생태계와 환경’ 등 직접 선정한 환경 주제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주요 행사로는 환경과 멸종동물을 주제로 한 미션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첫 번째는 환경과 동물이 적힌 막대기 중 주제 카드의 짝을 맞추는 ‘메모리 게임’, 두 번째는 난이도를 선택해 네모 박스에 정답을 체크하는 ‘뽑기 퀴즈 게임’, 세 번째는 환경 관련 ‘OX 퀴즈’였다. 이 중 ‘메모리 게임’이 학생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많았어요”,“퀴즈는 어려웠지만 계속 해보니까 즐거웠고, 환경을 더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처음 보는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평마장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독서를 기반으로 한 환경 교육을 확대해, 미래 세대가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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